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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와 무소유 이야…
    카테고리 없음 2020. 2. 14. 19:41

    10년 이상 지난 이야기."Japan에서 유학 시절 기숙사 옆방의 프랑스 청년이 주신 토 렌트 사이트를 계기로 한동안 꽤 많은 것을 자신의 컴퓨터에 넣고 왔습니다. 당시 내 사랑 김삼순을 비디오로 녹화해 대여한 가게는 대힌민국에서 온 유학생들을 상대로 돈을 많이 벌었는데 그 프랑스 친구들 덕분에 저는 공짜로 보곤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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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이 흘러 "하우스오브카드"라는 드라마를 필두로 넷플릭스가 히카리무라를 공격적으로 시작하는 Zesound 저는 뉴스위크에서 짧은 관련 뉴스를 듣고 대단하네요. 라고 의견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HBO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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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가끔씩 나오고, 역시 흐르고, iptv에서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가 드물게 흔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재기발랄한 넷플릭스는 최근 매우 거대해지고 유명해졌어요.이상하게도 한달 무료 시청권을 줘요. "어느 한 달만 보고 해약할 수 있어?"라는 나감도 있을 것입니다.미드와 애니메이션 그렇게 해서 질 좋은 오리지널 컨텐츠가 너무 매력적이에요.저도 F하나다큐멘터리와 러브데스 로봇 때문에 한동안 못 보던 넷플릭스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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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리밍 서비스가 이렇게 늘 그랬듯이 해보기만 해도 저장합니다라는 개념이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작업한 결과물은 본인도 모르게 안전하게 저장될 수도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본인 인터넷만 연결됐다면 안전하게 꺼내볼 수 있어요. 일부러 외장하드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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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언가를 손에 넣는것도 점차 과거의 유산이 되어가나요? 최신은 구글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것입니다.것을 발표했습니다. 와이파이만 되는 곳이라면 어디든 괜찮고 (모니터는 필요합니다)제가 했던 게입니다 라고도 합니다. 성능도 대단했어요.(물론, 항상 예쁘진 않지만, 프레젠테이션은 예쁘고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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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를 사 모으고, 책을 사 모으고, 게임을 사 모으고, 어떤 문화상품을 현실에서 모으는 행위는 당장 소수의 취미가 되어버릴지도 모릅니다. 기술이 발전하면 과연 문화상품으로 끝날까요? 가상 현실의 중국에서 수명이 허락하는 한 평생 건강하게 살아 간다면 현실의 세계에서는 그냥 불이 켜져1,2평의 공간만 있으면 좋겠습니다.집도, 차도, 명품도 정말 거의 모든 게 필요 없게 될 거예요.과학발전에 따른 인간의 기술적 무소유라고 할 수 있을까요? 어차피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것은 영원할 수 없으니 죽은 뒤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흔적도 계정 해제 버튼을 누르면서 모든 것이 허공 속에 깨끗이 사라지는 스트리밍처럼 됐으면 하는 생각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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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이 요즘보다 발전하면 그것 때문에 VR의 발전과 합쳐지면 그것이 궁극적으로 발전하면 이미 예기했던 것처럼 우리의 삶이 모두 일종의 스트리밍처럼 되지 않을까 걱정 반, 기대 반이다. 영화 아바타의 가상현실 버전이라고나 할까. 넷플릭스가 그 창대한 결과의 미약한 시작이라고 소견하겠습니다.PS. 넷플릭스의 장점이라면 창작자에 대한 제한 없는 권한을 부여하며 마음대로 한번 만들어 보세요. ' 라는 거죠.물론실패하면나중에기회가없겠지만이런제약이없을때창의적인문제의극대화도기대할수있지않을까하고소견한다면요즘은조금거대화된작은기업수준이지만이힘이어디까지퍼져서자신감을갖게될지계속기대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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